[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매출이 2715억원으로 전년(2038억) 대비 33%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47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5%대로 전년 수준이다.

시몬스는 매출 성장에 대해 ▲프리미엄 혼수침대 구매 증가 ▲특급호텔 침대시장 확장 ▲위탁 대리점 ‘시몬스 맨션’ 프리미엄 상권 재배치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 활성화 등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가 침대 업계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며 "유통채널 혁신에 대한 선투자를 2년째 이어온 결과로, 올해도 관련한 공격적인 투자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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