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전자랜드가 18일 용산 본사에서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자랜드는 각 지사마다 약 10명에서 30명 규모로 매장 근무 직원 중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코끼리 봉사단을 운영한다. 안양에 위치한 1지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대전과 전주에 위치한 2지사는 충청과 전라 지역, 대구와 김해에 위치한 3지사는 경상과 제주지역을 담당한다.

이번에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은 3월부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봉사 내용은 월 또는 분기마다 지사별로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은 본사 중심의 봉사활동이 아닌 각 지사별로 지역 상황에 맞는 플랜을 수립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사 중심의 지역 밀착 운영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코끼리 봉사단 창단을 기획했다”며 “전자랜드는 코끼리 봉사단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비타민C 4천 박스를 지원하고,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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