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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새로운 비전과 함께 ‘제 2의 도약 준비 완료’”“중심 사업부터 신사업까지 미래 계획 구체화”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3.15 09:0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경제 둔화 및 불확실성 속에서도 면밀한 외부환경 분석과 신속한 대응으로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7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재편되는 경쟁환경 속에서 전사적으로 위기감을 공유하며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 라는 그룹 비전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보도자료를 내고 2010년대 초 독자경영 이후 찾아 온 석유화학 불황기에도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며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 6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19년 말 73%까지 낮췄고 이를 100% 이내로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 역시 동기간 BBB-에서 A0(안정)으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매년 한 단계씩 상승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우 2012년 20% 정도였던 고부가 제품 비중을 2020년 5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편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에 더해 오는 2025년까지 NB라텍스∙에폭시∙SSBR 등 선전하고 있는 대표 제품 등을 코어(Core) 사업으로 분류해 최대 수익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한편,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등을 베이스(Base)사업으로 묶어 다변화와 물성 개선 등으로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NB라텍스는 계속적으로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만큼 글로벌 점유율 30% 수준을 유지하고, 에폭시 수지는 범용에서 특수 수지로 용도를 확장하며 다양한 용도로 고객 다변화 전략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M&A등을 통한 고성장 및 친환경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CNT(탄소나노튜브), 친환경 단열재, EP(Engineering Plastic) 등의 보유 제품들에 대한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궁극적으로 미래 신사업과의 시너지를 준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관계자는 “최소 연 7~8%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분야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규모 있는 신사업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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