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무라벨 '석수'를 선보인다.

'석수'의 무라벨 전환을 통해 앞으로 비닐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을 간편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은 묶음 포장으로 판매하며 기존 라벨에 명시한 상품명과 로고, 의무표시사항 등은 페트병 용기, 뚜껑, 묶음 포장 외면에 표기한다.

석수는 다음달 중순부터 CU를 비롯한 편의점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몰에 무라벨 생수를 공급한다. 2분기(4~6월)부터는 당사 생수 페트 생산량 50% 이상을 무라벨로 전환하고 향후 묶음판매 제품 전 물량을 무라벨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석수는 국내 최초 먹는 샘물 브랜드로 물 맛과 기능을 측정하는 경도가 '적당한 경수' 수준으로 충분한 미네랄을 함유, 목넘김이 좋은 천연 지하 암반수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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