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여성소비자신문]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허종식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여성소비자신문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부단히 애써 주었습니다. 여성 소비자들의 알 권리 충족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심에 김희정 대표님을 비롯하여 기자님들과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구독해 주시는 애독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출산 저성장의 국면 속에서 우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성의 이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사회 참여, 특히 공정한 조건의 경제생활 참여가 절실합니다. 이제는 여성들의 고용, 출산, 양육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과 더불어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요람부터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이 아이를 낳는 ‘요람’ 순간부터 부의 양극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전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 산후조리원의 증설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유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노후 보장을 위해 분할연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행보와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국가,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여정에 여성소비자신문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난히도 매섭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성과 소비자를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힘써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국민 여러분들이 여느 때와 같은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행보에 늘 앞장서는 혁신의 언론사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하며 애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행복과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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