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또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 동, 59~84㎡(전용면적) 총 472가구 규모로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 설계에는 ‘C2 하우스’가 가평 최초로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거주자의 취향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집의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제2경춘국도의 수혜가 예상되며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과 강원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춘천시, 가평군이 각각 제시한 안의 절충안으로 진행된다. 

제2경춘국도는 총 33.6km의 무료 고속화도로로 개통 시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약 26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기존 국도 46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주변 간선도로의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있어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가평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에 있는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전망으로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 인천 송도까지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있다. 

가평읍 주거중심지에 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아 근처에 가평초, 가평중이 위치한다.

단지와 인접한 칼봉산을 비롯해 도보 500m내에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이 있고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경춘선 가평역 인근)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고객 중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8일 당첨자 발표, 22일~24일 정당 계약 순으로 실시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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