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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1주기 맞아 온라인 추모관 운영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1.19 13:23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롯데그룹이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중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식 대신 온라인 추모관에서 신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월19일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동빈 회장은 추모관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열정으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싶어하셨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그것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어떤 힘든 순간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오늘은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날이다. 아버지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아버지와 같은 시대를 살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신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추모영상에서 “어린 시절 낯선 타국에서 힘들게 사업을 하시면서도 늘 고국과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하셨다”며 “그런 마음이 롯데라는 그룹을 일구고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온라인 추모관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올라와 있다.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맨손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 관광, 유통, 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제단에는 임직원들을 대표해 신동빈 회장만 헌화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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