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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에 마일리지 개편 2년 연기'올해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1.06 16:0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스카이패스 개편안 시행시기를 2년 뒤인 2023년 4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당초 오는 4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스카이패스 개편안 시행시기를 연기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019년 말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 적립률를 조정하는 한편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의 제도 개편안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에 항공여행이 제한되면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만큼  마일리지 적립률 및 공제기준 변경을 2년 연기하기로 했다. 사전 고지 3개월, 유예기간 3년 등 총 3년3개월의 준비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신규 우수회원 제도도 2년 연기해 오는 2024년 2월부터 시행되며, 평생 우수회원 자격 부여 종료 시점도 내년 2월에서 오는 2024년 말로 미뤄진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우수 회원 자격 취득에 필요한 연간 탑승실적 산정기준도 완화했다. 대한항공 탑승실적만으로 한정했던 기존 제도 대신, 스카이팀 항공사의 탑승 마일도 우수회원 자격 취득조건으로 추가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사용기한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이미 한 차례 유효기간이 연장된 마일리지(지난해 말 만료분)도 추가 연장돼 2022년 말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내년 말까지 마일리지 복합결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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