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주로 낮에는 데이트, 모임을 갖거나 밤에는 클럽이나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겨 눈길을 끈다. 방학을 맞은 이들을 위해 낮에는 러블리하고 밤에는 과감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반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낮에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팍팍

낮 시간의 모임이나 데이트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 블라우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블랙 칼라에 나비를 연상시키는 자수가 더해진 망고스틴의 블라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자연스럽게 날리는 부드러운 소재의 블라우스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선사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밝은 톤의 데님 팬츠를 입어 경쾌한 분위기를 살려 낼 수 있다. 발랄한 감성을 담아낸 데님 팬츠는 밑단에 빈티지한 워싱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때 시계, 선글라스 또는 백팩을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밤에는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이 철철~

클럽 파티가 무르익는 밤에는 과감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원피스를 추천한다.

컬러풀한 페이즐리 패턴이 더해진 원피스는 트렌디하면서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다. 특히 어깨 부분에 시스루가 가미돼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할 수 있다.

이때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 블랙 하이힐과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하면 섹시하고 도도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패션지오 망고스틴의 관계자는 “페이즐리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관능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원피스만 입기 부담스러울 땐 얇은 소재의 볼레로나 카디건을 입어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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