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평균(1.63명)의 절반 수준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국가적 위기 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산 극복에 국가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국의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020년 내내 열심히 뛰었다.

특히, 올해는 'MG희망나눔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을 MG새마을금고 재단과 새마을금고가 매칭사업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기 이름으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10만원 이내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도 새마을금고 지원액만큼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전국 217개 금고에서 추진한 이 사업은 5,411명의 2020년 출생아가 혜택을 받았고 2020년 9월 25일 목표로 한 3억여 원의 지원금이 조기 소진되어 사업을 마감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올해 출생한 5,4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출생축하금도 지원하고 동시에 금고 회원이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저출생과 같은 범국가적 문제 해결에 새마을금고와 재단이 힘쓰겠다”라고 했다.

MG 새마을금고재단은 2021년에도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의 지속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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