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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3분기 매출 2조원·영업이익 3276억원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10.23 18:33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2조706억원의 매출을 내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도 3276억원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냈다.

LG생건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조7501억원, 누적 영업이익 96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코로나1 타격으로 화장품 부문은 부진했지만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1조1438억원, 영업이익 197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6.7% 감소했다. 면세점 채널 매출도 2% 줄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선 22%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후’ ‘오휘’ ‘CNP’ 등의 브랜드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한 덕이다. 

생활용품(HDB·Home Care&Daily Beauty) 사업은 매출 5088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6.8%, 47.9% 증가했다. 탈모 전용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출시 3년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1년 새 매출 75%가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어 실적을 견인했다. 

음료(리프레시먼트) 사업에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늘어난 4180억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와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코카콜라는 14%, 몬스터에너지 108%, 씨그램은 38% 매출이 증가했다.

LG생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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