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연아 기자] 아디다스는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팍 축구장에서 ‘첼시FC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13세 어린이 총 240명을 선발, 60명씩 4일에 나눠 2대3 훈련, 6대6, 7대7 등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첼시 특성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유소년 축구팀 코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축구 코치코칭클리닉이 열렸다. 이는 날로 늘어가는 유소년 축구 코치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첼시의 유소년 축구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유소년 축구코치들에게 전수하고자 기획됐다.

은퇴 후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 중인 송종국 축구해설가는 코칭클리닉에 참여, “단순 축구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발전 센터 코칭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 스티브 윈네트는 “이번 클리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축구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K리그는 물론 국내 축구 클럽 수원삼성과도 다양한 축구 클리닉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연아 기자  yeona@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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