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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네파 블랙라벨’ 부당 광고 제재‘NASA의 우주복’, ‘현존하는 방수자켓 중 최고의 땀 배출 효과' 등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5.29 15:28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NASA의 우주복’ 등 거짓, 과장 광고를 해온 네파의 블랙라벨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TV 및 신문 등에 네파 블랙라벨 제품의 기능성 등을 거짓ㆍ과장 광고해 온 평안엘앤씨에게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평안엘앤씨는 ‘현존하는 방수자켓 중 최고의 땀 배출 효과’라는 표현으로 일부 대표적인 방수투습 소재와의 비교 시험 결과를 가지고 마치 모든 소재와의 비교를 통해 최고의 땀 배출 효과가 입증된 것처럼 거짓ㆍ과장 광고했다. 

실제 국가 공인 시험기관의 시험 결과에서도 네파 블랙라벨 제품에 사용된 소재보다 땀 배출 효과가 뛰어난 소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NASA의 우주복’이라는 표현으로 NASA의 우주복 장갑에 사용되는 소재를 네파 블랙라벨 제품의 안감에만 극히 사용하면서도 제품 전체에 사용된 것처럼 거짓ㆍ과장 광고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술, 최고의 기능’ 등의 부당한 광고표현을 근거로 사실과 달리 거짓ㆍ과장 광고한 혐의도 있다.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제1호를 적용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를 내리고, 신문에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1회 게재토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아웃도어 업계의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기능성과 관련한 부당한 광고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향후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당 광고 행위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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