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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스파이들의 달동네 잠입기 <은밀하게 위대하게>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5.29 14:48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지난 2006년 강풀의 원작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끼>,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등이 뒤를 이으며 웹툰은 영화 소재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1위에 꼽힌 화제작 동명의 웹툰이 영화화 된 작품이다.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누적 조회수 4000만건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이 지닌 흥미로운 소재와 드라마, 원작 팬들도 인정한 싱크로율 100%의 완벽 캐스팅, 데뷔와 동시에 칸느 영화제에 진출한 장철수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졌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수현은 북한 5446 특수공작부대의 전설적인 요원 원류환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들짐승처럼 예민하고 날카로운 원류환과 순박한 바보 동구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원류환의 라이벌이자 동료인 리해랑은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신들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기웅이 열연했다. 박기웅은 록커 지망생이라는 해랑의 임무를 위해 과감한 오렌지 컬러로 머리를 염색하고 기타를 배우며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원류환과 리해랑의 감시자이자 북한 최연소 남파요원인 ‘리해진’은 이현우가 분했다. 그는 북한말과 액션, 날카로운 눈빛 등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추적자>를 통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손현주가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을 만든 5446 특수공작부대 총교관 김태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명품 연기를 뽐냈다. 한편 원작의 재미에 배우와 스탭들이 노력이 더해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감독 : 장철수
주연 :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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