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광동제약이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000여 병을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을 느끼는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의 음료를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소외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기부 음료를 1L와 1.5L 대용량 제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지원 외에도 전국의 복지시설이나 의료 취약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의약품 전달 등 2억여 원 규모의 의약품·식품 나눔을 실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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