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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증권업 진출 본격화... "투자중개업 본인가 신청 준비 중"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7.30 16:51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의 운영사 비바퍼블리카가 증권업 본격화를 위해 오는 9월 안으로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토스의 자회사 토스준비법인은 증권업 진출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8일 예비인가를 받아 6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해야 함에 따라 늦어도 9월 안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본인가 신청 후에는 금융감독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본인가를 인정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예비인가 시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인적, 물적 설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본인가를 결정한다.

비바퍼블리카는 “본인가 신청을 위한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면서 “기한 내 차질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본인가보다 더 엄격한 예비인가가 통과됐기 때문에 본인가 통과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본인가 통과 이후에는 올해 안으로 주식중개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투자의 주식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스는 ‘초보 개미’들도 무리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카카오페이증권과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후 펀드 상품만을 선보이고 있어 토스가 증권업을 주식 중개 서비스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국내 기존 증권사 MTS 등은 헤비트레이더에게 편리하게 설정돼 있지만 토스는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하고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 관계자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주식거래 서비스로 인해 초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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