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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 플랫폼 퍼플레이, 함께 프로젝트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실시이경미X이영애 아랫집 보고 여성단체 후원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7.24 14:23
<아랫집> 스틸컷. 사진제공=퍼플레이컴퍼니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퍼플레이컴퍼니가 여성영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퍼플레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여성인권단체에 기부하는 ‘퍼플레이 함께 프로젝트 – We are connected(우리는 연결되어있다)’(이하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작품은 이경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아랫집'(제공 jtbc)으로 퍼플레이에서 '아랫집'을 감상하면 그 수익금이 '십대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십대 여성의 사이버 성착취 피해지원 및 성인권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랫집'은 2017년 jtbc의 '전체관람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에 괴로워하다 항의 방문을 하는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인공의 강박증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돌아보며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고립과 단절, 동시에 우리 모두는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돌아보게 하는 등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이경미 감독은 '특별한 기회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이 영화가 의미있는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앞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퍼플레이컴퍼니의 조일지 대표 역시 '아랫집'을 시작으로 여성영화를 통해 연대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퍼플레이컴퍼니는 여성영화 유통을 통한 여성영화인 지원 및 성평등 가치 확산을 미션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2월 말 여성영화 플랫폼 ‘퍼플레이’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았던 다양한 여성영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아랫집' 그리고 '십대여성인권센터'와 함께하는 '퍼플레이 함께 프로젝트‘는 올 해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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