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칼럼
오장(五臟)에 좋은 요가 자세
김유경 미셀요가아카데미 대표 | 승인 2020.07.13 15:10

[여성소비자신문]간, 심장, 폐, 비장, 신장의 다섯 가지 내장은 우리 인체의 장기를 대표한다. 간은 혈을 저장하고 기혈을 부드럽게 하며, 심장은 혈맥을 관장하면서 신체 각 기관의 활동을 지지한다.

폐는 호흡 기능을 담당하고 기(氣)를 저장하고, 비장은 소화, 흡수의 기능을 하면서 혈액을 맥을 통해 온몸으로 순조롭게 순환하도록 조절한다. 신장은 수분 대사를 지배하면서 성장, 발육, 생식, 노화 등에 관계한다.

간을 튼튼하게 하는 자세

엎드린 자세에서 옆으로 구부린 다리는 90도를 유지한다. 상체를 들어 올렸을 때 척추가 기울어지지 않게 해서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하복부에 힘을 주어 어깨가 긴장되지 않게 한다. 상체를 드는 것이 불편할 때는 오래 묵은 감정이 있는지 집중한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며 자세를 유지한 후 내쉬는 숨에 상체를 바닥으로 내려 놓는다.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자세

등 뒤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숨을 마시면서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 끼는 것이 어렵고 힘들 때는 두려움, 초조, 불안, 긴장감을 갖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양팔을 앞으로 멀리 밀어 내듯이 뻗어 준다. 상체를 앞으로 숙일 때는 등과 무릎을 펴준다. 양 발바닥을 완전히 바닥에 붙여서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균형을 맞추고 어깨의 긴장을 풀고, 고관절과 어깨관절의 균형도 맞춰본다. 복식호흡을 몇 차례 실시하고 숨을 마시며 상체를 세워 정면을 바라보며 숨을 멀리 내쉰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자세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할라아사나(쟁기 자세)를 취한다. 할라아사나에서 무릎을 굽혀 얼굴 양 옆으로 당겨 온다. 이 자세는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피해야 한다. 자세를 유지하며 호흡의 조절이 조화로워야 한다. 억지로 참으며 힘들게 호흡을 하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야 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는 자세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바닥을 가슴 옆에 둔다.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들어 올려 최대한 뒤로 젖힌다. 상체를 들 때, 복부의 긴장 부위를 점검한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내려놓고 편안히 호흡하며 휴식한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자세

숨을 깊이 마셨다가 내쉬면서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 발가락을 잡아준다. 무릎을 곧게 편 상태로 배꼽을 살짝 등 쪽으로 당기면서 상체를 앞으로 깊이 숙여 준다. 숙인 상태로 복식호흡을 하며 괄약근을 조아준다. 최대한 자세를 유지하다가 마시는 숨을 상체를 세워 자세를 풀어준다.

김유경 미셀요가아카데미 대표  efaavv@naver.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