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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0 지속경영보고서 발간...행복 가치 실현 전략 선정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07.10 16:15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SK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경제적 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0일 SK하이닉스 2020 지속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DBL 경영을 위하여 4대 지속경영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보호’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지속경영’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Glocal(Global과 Localization의 합성어) 사회공헌’ ▲평등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성·포용성 문화’로 꼽힌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측정 영역은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금액은 3조5888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지속경영 관련 회계 표준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인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함께 올해 SK그룹의 화두인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이와 관련해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영향 최소화 ▲반도체 생태계 우수인력 확보 등 대중소 동반성장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새롭게 선정했다.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에너지와 용수를 사용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수자원 보호,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사측은 코로나19와 같은 이슈나 자연재해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Social Safety Net)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지속경영전략은 '안녕하세요. 저는 생존전문가 한희석(하이닉스를 의인화한 이름) 입니다'라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2020 지속경영보고서 제작에 참여한 손희영 TL(SV전략)은 "보고서를 제작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독자, 즉 SK하이닉스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라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해관계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내용을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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