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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소비회복 총력...1684억 규모 소비쿠폰 발행 및 여행관광 혜택 제공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6.02 12:09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기획재정부는 1일 대통령 주재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위축된 소비시장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소비 진작 방안을 살폈다.

대대적 소비 활성화 유도 정책 마련...1684억원 소비쿠폰 제공

먼저 재정·세제 적극적 지원을 통한 소비 진작 정책이 마련된다.

구매력의 재생을 위해 3차 추경을 통해 1684억원 규모의 8대 분야 할인이 가능한 소비쿠폰을 제공해 약 0.9조원의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그간 시행한 경험 등을 토대로 효과가 검증되고 호응도가 높았던 소비 회복지원 3종 세트를 확대한다. 먼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조원 추가 확대(6→9조원)하고 올해 잔여 발행분에 대해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승용차 구매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하반기 중 30% 한시 인하한다. 탄력세율 적용으로 5.0→3.5% 인하한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시행령 개정사항에 해당한다.

구매금액 10%가 환급되는 고효율 가전기기 품목도 추가해 건조기도 해당된다. 아울러 사업규모도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3배 확대한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상향되며 금융회사 차원에서도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하며 한도상향 범위는 세법 개정안을 통해 발표한다.

온누리상품권 확대, 지역특산물 판매 등 지역 소비기반 확대도 나선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10% 할인 온누리상품권 2조원을 추가 발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지역 여행 휴양시설,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특별관을 신설한다.

통신판매업 신고 면제기준도 3분기부터 완화해 SNS상 1인 마켓인 세포마켓 활성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대규모 소비행사를 시리즈로 개최해 소비 분위기를 확산한다.

먼저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여행주간(6.20~7.19일), 푸드페스타(6~7월) 등 각종 여행·외식·농축산물 판매 행사와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추진한다.

제도개선, 재정지원 등 업계 및 소비자의 참여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방역 등 공동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 할인쿠폰 발급 지원 등 참여 촉진 인센티브 제공한다.

코로나19 안정시 콘텐츠·소비재·관광 등을 연계한 국내 대형 한류행사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도 10월 개최된다.

내수 붐업에 방점을 두고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일)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 부가세(10%) 환급을 검토하고, 온·오프라인 쇼핑몰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개최 등 코리아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전국개최한다.

국내 각종 전시회의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및 홍보 지원도 실시한다.

국내관광 활성화 촉진... 2020 특별 여행주간 지정

적극적인 여가 소비 활성화 유도를 통해서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먼저 2020 특별 여행주간(6.20~7.19)을 지정하고 교통혜택 부여 연계 행사 개최 등을 제공해 하계휴가 분산 및 관광·소비여건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특별 여행주간 전용 ‘교통이용권’ 출시(약 2만명 규모), ‘생애주기별 여행’ 테마관광지 소개 및 국민참여·이벤트 운영, 만원에 캠핑을 즐기는 특별 가족캠핑 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한다.

국내여행 숙박비에 대해 도서·공연비 등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적용을 검토하고 지역축제·테마여행 10선 관광명소 방문 및 인근지역 숙박인증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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