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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미래사회 청년들의 손으로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5.11 14:19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이 주도하여 성평등 관점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청년 성평등 문화의 장(플랫폼) ‘버터나이프 크루’(Butter knife crew)를 모집한다. 

‘버터나이프 크루’ 2기는 일, 안전, 주거, 건강 등 2030세대의 일상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성평등한 변화의 흐름을 청년 스스로 꾸려 나가기 위한 연구와 캠페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이 바라는 성평등한 사회 모습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버터나이프 크루의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청년들의 목소리로 공론화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활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로, 성평등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하 ‘프로젝트’)을 추진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모둠 단위(3명 이상)로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은 여성가족부 대표 누리집의 ‘뉴스·소식’란 또는 공식 모집 안내 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총 24모둠 내외로 주제의 적합성, 홍보·확산 전략을 포함한 추진계획의 타당성, 공감도와 활동의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프로젝트의 성격과 참여자의 역량에 따라 기본·심화 유형으로 구분하여 모둠(이하 ‘팀’)당 최대 75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버터나이프 크루’ 2기 참여자들은 다른 청년들과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의제를 조사‧연구하거나,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성평등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참여 신청자는 온라인 전시 누리집에서 지난 해 1기의 활동결과를 참고하여 보다 심화된 프로젝트를 구상하거나, 새롭고 참신한 의제를 발굴할 수도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범한 ‘버터나이프 크루’는 지난해 총 18개 팀이  일, 주거, 건강 등 7개 분야에서 15개 정책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문화혁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청년들이 자기 지역에서 스스로 성평등 문화를 개선하는 ‘청년 지역 양성평등 문화혁신’ 사업을 4개 시·도(인천, 경기, 전남, 경북)에서 새롭게 추진하며, 지역별로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금은 2030 청년들이 연대하여 목소리를 주도적으로 내어 우리 사회에 성평등 가치를 보편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여성가족부는 중앙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성평등 의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하여 보다 성숙하고 희망적인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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