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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3명, 인터넷쇼핑몰 피해 경험 있어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4.25 11:53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인터넷쇼핑몰 이용 후 피해를 경험했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쇼핑몰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2%로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했다.

피해품목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식음료,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순이었다.

피해내용은 제품 불량과 하자에 따른 청약철회 관련이 37.8%, 배송지연 18.6%, 허위·과장광고 13.6%, 상품정보 오기 7.4% 등이었다. 계층별은 20대 여성의 피해비율이 다소 높았다.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품정보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18.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단속과 처벌 강화 16.0%, 품질 개선 13.8%, 신속한 환급·교환 13.7%, 소비자상담 개선 10.7%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피해에 대한 대응방법은 70.1%가 사업자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한다고 밝혔다.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긴다'가 13.5%, '소비자 보호기관이나 단체에 신고한다'가 6.8%였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는 2.4%에 그쳤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인터넷쇼핑 관련 소비자불만을 감소시키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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