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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주목받는 소자본 분식창업…김밥 김가네
이호 기자 | 승인 2020.02.21 13:31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 분식 업종이 올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분식업종은 외식업 선호도에서 한식과 커피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지난해 1월과 4월, 10월에 열린 창업박람회 참관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분식업종 선호 이유는 창업이 용이함이 23%로 가장 많았고, 경험과 기술이 없어도 가능(18.3%), 관련업종 직장경험(16.7%), 관련업종 사업경험(11.1%), 낮은 초기 투자금(11.1%), 높은 수익률(7.1%)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하겠다는 답변은 77.3%였다.

이같은 분식시장에서 26년 동안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브랜드가 ㈜김가네가 운영중인 김밥 프랜차이즈 분식 브랜드 김가네다. 김가네의 대표 메뉴는 김밥이다.

특별 가정식이던 김밥은 김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1990년대 김밥전문점으로 창업시장에 등장했다. 김가네 역시 1994년 대학로 본점에서 김밥을 주메뉴로 창업시장에 등장했다. 김가네 김밥이 사랑받는 이유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재료 선택이다. 충청지역의 귀한 햅쌀과 청정달걀, 100% 참깨로 볶은 참기름은 김가네의 경쟁력이자 맛의 비결이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도 김가네의 성장 밑바탕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야채튀김우동, 소고기김밥 등 신메뉴 7종은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이 전체 매출 40% 이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1년간의 준비 기간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등 젊은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노력들이 어우러진 결과다.

김가네의 가맹점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매출향상 지원이다.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비롯해 매출 저조 원인을 분석하고 파견근무를 통한 매장지원, 매장 상황에 맞는 판촉홍보 지원 등이 프로그램 내용이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정직한 맛을 기본으로 꾸준히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고 있는 브랜드”라며 “품질의 차별화와 자체생산 및 원팩제품 공급을 통해 가맹점의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를 실현시킨게 장수 브랜드로 성장한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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