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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창간 축사] 박봉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해 언론의 연대 매우 중요"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2.12 11:17

[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박봉정숙입니다.

여성의 알 권리와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하여 애써오신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언론에서는 ‘여성폭력’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투 운동이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8년과 같이 현재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로 또다시 여성인권을 향한 국민의 관심과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 범죄 해결을 위한 국민청원에 20만 명이 넘는 국민 여러분께서 참여해 주셨고, 문제 해결에 대한 국회국민동의청원 또한 ‘10만 명 동의’를 넘어섰습니다. 피해자의 많은 수가 미성년자라는 점에 국민들은 분노했고, 국민청원이라는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행동은 여성소비자신문을 비롯한 언론을 통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언론을 매개로 대중들은 변화를 위한 행동에 동참하기도 하고, 생각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성평등한 우리 사회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성차별적 구조를 바꾸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서 언론의 연대는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법과 제도 안에서 실현되고,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또한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로서 제 몫 그 이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원은 지난 2019년 12월 법적 근거를 갖춘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성평등 사회로의 변화에 앞장설 것을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이 변화의 걸음에 여성소비자신문 또한 언론의 사명감으로, 연대자로서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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