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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창간 축사]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 회장 "예리한 시각으로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해주길"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2.11 10:43

[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9주년을 맞이한 것을 애독자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2012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뉴스와 유익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여성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 및 경제발전과 양성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하며,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언론사로 자리매김한 여성소비자신문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더욱 깊은 애정과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 저고용에 더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제일 먼저 타격을 입는 사람들은 바로 여성들입니다.

지난해 미국 유명 투자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면 글로벌 경제에 2025년까지 28조 달러의 부가가치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성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면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소비자신문이 적극 연대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겠습니다.

오늘날은 모바일 뱅킹, 모바일 쇼핑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합니다. WEF(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그의 저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진단하기를, 여성이 남성보다 과학기술 발전에 적응이 느려 여성빈곤화가 심화되고, 노인빈곤화가 가속화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절실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여성들과 여성소비자신문이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2020년에도 여성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 경제적 현실을 바라보는 정확하고 예리한 시각으로 여성을 비롯한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여성소비자신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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