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성 여성계뉴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심각성 알리기 나서3월 한 달 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 송출
정효정 기자 | 승인 2013.03.08 09:19

   
 
[여성소비자신문=정효정 기자] 한국여성의전화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여성폭력예방공익광고’를 3월 한 달 간 송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전화에 따르면 ‘바로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익광고에서는 이자스민, 박영선 의원, 노회찬 전 국회의원. 배우 권해효, 개그우먼 김미화, 뮤지컬 배우 방진의,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음악감독 장소영, 한국여성의전화 정춘숙 상임대표, 연극배우 황정민 등 각 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낸다.

광고에 출연한 노회찬 전 의원은 “여성 폭력이 근절된 사회가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사회적 감시, 규제를 강화해야하고, 가해자들을 엄격히 사법 처리 하는 것이 여성 폭력 근절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의전화가 지난 2012년 언론에 보도 된 살인사건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20명에 달한다.

이에 따르면 최소 3일에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다. 여성폭력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이유다.

한편, 이번 여성폭력예방캠페인 ‘바로지금’ 공익광고에는 폭력은 피해자의 잘 못이 아니며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소리 지르고, 무시하고,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이 모두 폭력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광고는 3월 한 달간 지하철 광화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에서 볼 수 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