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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사에 1억·아들 외제차도 회삿돈으로…손오공 최신규, 배임 의혹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4.09 10:10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장난감 대통령이라 불리는 손오공의 창립자 최신규 전 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YTN은 최신규 전 회장이 지난 2011년 손오공의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계열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썼다는 내용의 문건을 공개했다. 손오공 관계사 출신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신규 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 어머니의 99세를 축하하는 '백수연' 행사에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을 섭외 8700만원을 포함해 63빌딩의 대관료까지 회삿돈 1억여원을 썼다.

가족행사에 직원들도 동원됐다. 운영 계획부터 행사 당일 현장보조까지 모두 회사 직원들이 했다.

최신규 회장은 이 외에도 아들의 외제차(벤츠) 비용마저 법인차량 명목으로 매달 230만원을 리스비로 지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최신규 회장의 딸에 대한 의혹도 불거졌다. 최 회장 딸은 표이사로 등기상에는 올라가 있지만 출근하지도 않았는데도 차(아우디)나 급여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손오공 관계사 출신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신규 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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