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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업장 종사자 "믿고 맡길 어린이집 없어"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1.30 18:02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기자] 대형 사업장 25%가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믿고 맡길 어린이집이 없어 걱정하는 부모들은 많지만, 대형 사업장들은 여전히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데 소극적인 것.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은 전국 919곳으로 이 가운데 25%가 넘는 236곳이 어린이집 설치를 하지 않았다.

특히 일반 기업체의 어린이집 미 설치 비율은 33%로 국가기관과 학교 등 공공기관의 미이행률 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설치 미이행 사업장 명단을 내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해마다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보육 수당을 지급하도록 돼 있으나 불이행 시 처벌 조항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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