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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여성 임원 비율 고작 1.5%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1.30 17:03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93개 상장사 여성 임원 비율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 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상장사 93곳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 비율은 전체 임원 5201명 가운데 1.5%인 78명에 그쳤다.

이들 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20.4%인 것을 감안하면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7.4%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여성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이었으나, 39명으로 전체 임원수 대비 비율 2.1%에 그쳤다.

이어 LG가 1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SK, GS, 한진, 한화 등은 6~7명이었다.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3.7%를 기록한 한진그룹이다. 이어 한화가 2.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CEO스코어 관계자는 "10대 그룹 상장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20.4%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대기업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껍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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