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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하점연 할머니 별세 애도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10.29 15:50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26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하점연 할머니(1922년생, 만 96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하점연 할머니는 노환 등에 따른 건강악화로 최근 병원에 입원해 계셨으며,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10월 26일 새벽 경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고 하점연 할머니는 1936년 15세의 나이에 엄마에게 데려다주겠다는 꾐에 속아 대만, 수마트라 등에 소재한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으며, 해방 이후 귀국했다.

고 하점연 할머니 별세와 관련하여, 여성가족부는 장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선미 장관은 “올 들어 벌써 여섯 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여성가족부는 고 하점연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분들의 명예‧존엄 회복을 위해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한 정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 하점연 할머니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스물일곱 분으로 줄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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