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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크라우드펀딩’과 손잡고 스타트업 아이디어 상품 판매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0.20 10:24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 크라우드펀딩 ‘텀블벅’과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 상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부터 판매까지 지원한다.

‘텀블벅’은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개성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창작자들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올해 5월 기준 회원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정 기간 동안 목표한 자금이 조달되면 창작자들은 사업 지원을 받는 시스템이다.

롯데홈쇼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크라우드펀딩사와 협업하게 됐다. 특히, 최근 비디오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 상품 소개 영상을 무상으로 제작해 주고, 롯데홈쇼핑 유통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7일부터 두 달간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앱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세상에 없던 패션소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20여 개 업체의 약 30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베스트 상품 1개씩을 선정해 상품 시연 영상을 소개한다. 10월 3주차에는 벚꽃 모양으로, 음료를 담으면 꽃송이가 피어나는 듯한 느낌이 나는 ‘꽃이 차오르는 감성 가득 찻잔’의 상품 시연 영상을 선보인다. 60초 분량의 영상으로, ‘봄잔’이라는 콘셉트로 감성적인 리뷰를 담았다. ‘우산꽂이 포켓’, ‘은하수 크리스탈 램프’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판매한다. 또한 상품 구매 및 영상 시청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영화 관람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김인호 모바일본부장은 “최근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이색 아이디어 상품과 관련 시연 영상들이 화제가 되면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이에 우수한 상품은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해 영상 제작, 상품 홍보, 판매 채널 확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창작자,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평균 3배 이상의 매출 신장, 해외 수출 계약, 창업 대회 수상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겨냥한 1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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