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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한 달에 평균 3.9회 술자리 가져“술자리에서 쓰는 비용은 일종의 투자”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3.08 09:22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96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술 소비량에 관해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술자리 횟수가 적었고, 지출하는 비용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들은 한 달에 평균 3.9회의 술자리를, 매 번의 자리에서 평균 38천여원을 지출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들은 한 달 평균 5.7회의 술자리를 갖고, 한 번의 술자리에서 51천여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한번 꼴로 술자리를 갖고, 한 달 평균 22만원을 술값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류는 남성들이 소주(72.7%) 맥주(70.0%) 막걸리(9.6%) 양주(6.3%) 순인 반면 여성들은 맥주(73.5%) 소주(47.0%) 와인(14.2%) 막걸리(13.1%)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술자리 문화는 어떠할까? 조사결과 먹고 마시는 흥청망청 술자리 문화보다는 저녁과 함께하는 가벼운 술자리를 주로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술자리가 진행되는 형식으로 저녁식사 겸 가벼운 술자리를 갖는다는 의견이 67.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차 이상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5.7%로 소수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술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직장 상사 및 동료와 술자리를 갖는다는 의견이 40.8%로 가장 많았고, 학교 친구 및 선후배와 함께 마신다는 의견이 35.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애인 또는 배우자(11.7%), 거래처 및 지인(7.8%)과 술자리를 갖는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술자리에서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 지인들과 친목 도모를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한다(40.2%) 아깝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32.0%) 술자리도 일종의 놀이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꺼이 낸다(26.0%) 등이라고 답했다.

송혜란 기자  ssongrepor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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