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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vs bhc 특허권 침해 소송...법원은 bhc 손 들어줘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6.23 07:50
bhc 뿌링클 치킨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경쟁업체인 bhc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에서 패소했다.

네네치킨은 지난해 말 bhc의 뿌링클 치킨이 자사의 스노윙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뿌링클 치킨의 폐기를 요구하는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네네치킨은 지난 2009년 진한 치즈 시즈닝을 뿌린 치즈 스노윙 치킨을 출시하고 2014년 10월 조리방법을 특허출원을 진행했다. 실제로 네네치킨의 스노윙 치킨은 지난해 1월 특허등록이 됐다.

bhc는 지난 2014년 11월 치즈 치킨 제품인 '뿌링클 치킨'을 출시했다.

네네치킨은 소장에서 bhc의 뿌링클 치킨에 대한 성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가지 성분 가운데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야채)' 성분과 동일하고, 나머지 2개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치즈)' 성분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또 bhc 관계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뿌링클 치킨이 국내 치즈 치킨의 원조라고 홍보하고 다른 업체들이 뿌링클 치킨을 따라 치즈맛 치킨 제품을 출시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1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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