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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제2의 초코파이 될까출시 15개월만에 누적매출액 500억 원 돌파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6.19 14:24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3월 출시한 ‘꼬북칩’이 누적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매일 1억원 이상 팔린 것이다.

꼬북칩은 4겹 스낵으로 기존의  ‘맛’ 위주의 신제품이 주를 이뤘던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은 꼬북칩은 지난 1월부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가 하면, 2월 선보인 새우맛까지 연달아 인기를 끌며 월 50억원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8년간의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꼬북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부터는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서부 지역 한인마트를 시작으로 중국계 마트와 동부 지역으로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5월 중국법인의 랑팡 공장(베이징 인근)과 상하이 공장에서 꼬북칩의 현지 생산을 시작, 중국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이 해외 시장에서도 진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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