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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봄맞이 신메뉴 트렌드 “女心을 잡아라”맛과 비주얼로 여심 사로잡기에 나서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4.09 11:06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외식 유통업계 주소비층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 업계 전반에 걸쳐 두드러지고 있다.

여성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발적인 바이럴이 가능한 데다 취향 어필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입소문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외식업계에서는 맛, 비주얼 등 여성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해 신메뉴를 출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최근 출시한 신메뉴 ‘날개피자’는 맛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서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날개피자는 5년 숙성된 간장과 죽염을 넣은 고기다짐육, 전통 방식의 고추장을 넣어 만든 닭다짐육, 매콤한 칠리새우에 에멘탈치즈와 수미감자를 얹어 만든 3가지 맛의 피자로, 한 조각 한 조각이 토핑으로 봉긋 솟은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담백하고 깊은 풍미의 피자 맛과 먹기 좋은 사이즈의 12등분 컷팅으로 한 조각씩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봄 시즌 한정 메뉴 ‘벚꽃피치설빙’ 출시로 여성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다.

벚꽃피치설빙은 분홍색의 솜사탕을 활용, 벚꽃을 형상화한 비주얼과 백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로도 신메뉴에 대한 후기 인증샷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인스타그램에 벚꽃피치설빙 헤시태그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은 최근 봄 향기 가득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미술관은 독특한 비주얼의 인테리어와 맛있는 안주들로 남성 고객들은 물론 여성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주점 프랜차이즈로, 매 분기 트렌드와 대중성을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 신메뉴는 ‘딸기리코타샐러드’, ‘고르곤새우퐁듀’, ‘매콤불고기전골’, ‘마늘보쌈’, ‘새우유린기’ 등 총 5종으로 특히 수제 리코타 치즈와 딸기의 궁합이 돋보이는 ‘딸기리코타샐러드’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에서는 활발한 입소문의 주축이 되는 여성 고객들의 평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신메뉴들이 등장해 여성 고객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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