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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 위한 터전 마련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12.14 15:32

여성가족부는 14일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개원식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청소년 단체 등 청소년계 인사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디딤센터는 지난 2010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난 5월 개원준비단을 구성해 10월 시범운영을 거쳤다.

여가부는 청소년의 정신적 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딤센터를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청소년복지지원법’을 전면 개정해 ‘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청소년복지시설에 포함했으며, 그 첫 번째 시설로 국립시설인 디딤센터를 설립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치료․재활을 위해 종합적․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형 원스톱 지원시설이다.

또, 디딤센터는 인터넷게임 중독,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따돌림,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해 정서․행동 장애를 겪는 9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수요자 중심으로 치료재활, 생활보호, 자립지원, 교육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개인․집단 상담치료, 모래놀이․미술․음악․원예치료 등 특수치료, 공동생활가정, 자치활동․동아리활동 등 치료공동체 프로그램, 대안학습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교인원은 1회 90명 규로며, 입교기간은 3개월로 청소년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무동, 상담치료실, 대안교육실, 생활관, 체육관, 운동장 및 생태체험 학습장 등이 2만6109㎡의 부지에 완비돼 있다.

여가부는 “최근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금래 여가부 장관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세상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디딤센터 정숙영 원장은 “디딤센터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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