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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2017년 소비자 10대 뉴스는살충제 검출 달걀부터 에너지 정책 공론화까지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12.28 10:38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1개 회원단체는 2017년 한 해를 정리하며 ‘2017년 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17년 소비자 10대 뉴스’는 살충제 검출 달걀 사태, 화학물질관련 화학물질공포(케모포비아)의 확산, 4차 산업혁명 소비자문제 대두,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 소비자·시민단체 연대의 새 정부 소비자 정책제안, 가계통신비 인하 운동,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갈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불공정 관행 시정요구 증가, 집단소송법 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론화다.

올해는 살충제 검출 달걀 사태와 함께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공포(케모포비아) 현상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던 한 해였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올 여름,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생리 양 감소, 생리 기간 짧아짐, 생리통 증상 강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후 해당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그리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으로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바 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2017년은 제19대 대선이 치러지면서 소비자단체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소비자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했고, 그 중 소비자 피해구제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집단소송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논의를 지속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 한 해 이슈들이 내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여러 분야에 걸쳐 소비자 권리를 주장하고 지키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불공정한 거래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소비자는 기업을 신뢰하고, 기업은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는 바람직한 경제 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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