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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사이클, 전 제품 칼로리 소모량 표시 부정확일부 제품은 차체강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12.05 17:39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및 미세먼지의 증가 등으로 실내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따른 운동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헬스사이클은 현재 시중에 다양한 모델과 가격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 만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칼로리 소모량 표시 정확성, 페달·프레임 내구성, 차체강도, 페달의 강도, 소음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부정확해 운동자가 실제로 소모한 칼로리를 표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조·페달 강도, 페달·프레임 내구성 등은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지만, 1개 제품이 차체강도 시험에서 프레임이 파손됐고 표시사항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시험대상 전 제품은 운동 강도, 시간, 속도와 상관없이 총 페달 회전수가 동일할 경우, 동일한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표시돼 운동자가 실제로 소비한 칼로리를 표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도스포츠(에스라인 슬림바이크(BK8068)) 제품은 안장을 250kg으로 5분간 누르는 차체강도 시험에서 프레임이 파손됐으며 안전확인번호, 판매자명 및 연락처 등의 표시사항이 없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에 만도스포츠 측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지하고, 판매된 제품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무상 A/S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핸들 각도 조절, 등받이 보유, 안장 전·후진 조절, 심박수 표시 등 보유기능에서는 제품 간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기구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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