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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끈 더빙 앱 ‘콰이’ 이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11.28 17:55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최근 드라마나 영화 영상에 맞춰서 목소리를 더빙 하는 스마트폰 앱이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당 어플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지적됐다.

중국에서 제작된 해당 어플은 입소문을 타고 일반인은 물론 스타들까지도 사용하는 어플이 됐다.

하지만 해당 앱은 사용자가 비공개로 설정을 따로 하지 않을 경우 모든 회원에게 게시물이 공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가수 남태현과 손담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전 멤버 주연의 콰이 영상도 공개돼 두 사람 역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해당 어플을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이용자의 영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약관에 필수적으로 동의를 해야 하는 데,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튜브 등에서 자신의 영상이 광고로 사용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더빙에 활용되는 음성 등이 저작권 없이 무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

더욱이 소비자가 탈퇴를 원하더라도 가입과는 달리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 불편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목소리도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손해를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용 시 해당 상황을 인지하고 각별히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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