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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 5월 9일로 확정...헌정 사상 첫 '장미대선'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3.15 17:41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19대 대통령선거일이 오는 5월 9일로 확정됐다.

대선일 지정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홍윤식 장관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 직후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19대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파면됨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게 됐다. 헌법 제68조 제2항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공직선거법 제35조 제1항은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준비를 위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날이자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날인 5월9일을 선거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지제공=뉴시스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4월11∼15일 선거인 명부작성에 이어 4월15∼16일 후보자 등록 신청, 4월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4∼5일 사전투표 등 선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 장관은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면서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선 불출마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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