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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이제 학부모들이 나선다부모-자녀 간 유대관계 향상 및 소통으로 학교폭력 예방 기대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9.17 14:12

   
▲ 서울 대신중학교의 희망과 상상 콘서트에서 김유정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한국YWCA연합회는 폭력 없는 평화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대신중학교에서 희망과 상상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희망과 상상 콘서트는 YWCA 소재 지역 중 서울, 포항, 광양, 수원, 진주 지역의 5개 중학교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YWCA에 따르면 희망과 상상 콘서트는 청소년과 학부모 간 소통구조를 개선하고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함께 모색해 실천 가능한 방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만남의 장이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기업-민간-언론-학교의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밝은 학교 문화를 만들어 건전하고 아름다운 청소년 보호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신중학교에서는 홍경자 심리상담센터 상담실장이자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의 전문패널위원인 김유정 강사를 초청해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기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부모코칭 전문가인 김유정 강사는 청소년기 자녀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기술과 문제 예방적 대화법을 설명하며 강의를 이끌어갔다.

특히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와 이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의 수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 ‘희망과 상상 콘서트’는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소통구조를 개선하는 목적의 학부모 대안 만들기 프로젝트다.

한국YWCA연합회 차경애 회장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희망과 상상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가 직접 멘토가 돼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90주년이 되는 올해를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첫 해로 삼고 10년 뒤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를 꿈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관련 주요 사업으로 다래교실(다문화청소년학습지원프로그램), 탈핵과 평화를 주제로 한 한일Y청소년협의회(청소년국제평화순례)가 있고, 그 외 YWCA운동가 국제훈련, 통일리더십 아카데미, 평화순례 등이 있으며 문의는 02-774-9706로 하면 된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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