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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묻지마 폭행’ 공포, 하루 사이 두건 발생
김영 기자 | 승인 2016.05.26 12:00
25일 오후 부산 동래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현장.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해사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부산에서 묻지마 폭행이 하루 사이 두건이나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5분께 부산 중구 비프광장 인근 한 편의점 앞에서 정모(67)씨가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더니 갑자기 주변에 있던 널빤지를 들고 지나가던 여성 관광객 강모(가명·62세)씨를 폭행했다.

정씨의 난동은 ‘이상한 아저씨가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됐으며, 이후 경찰은 정씨를 폭행 현행법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정씨는 관광객 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오후 5시 14분께는 부산 동래구 한 대형마트 앞 인근 도로에서 김모(52)씨가 가로수 지지목을 뽑아 들고 주변에 있던 정모(78)씨와 서모(22·여)씨를 폭행했다.

정씨는 머리와 얼굴을 서씨는 팔에 부상을 입은 뒤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주변에 있던 남성들에 의해 제압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에 붙잡힌 뒤 김씨는 묵비권을 행사 중이며,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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