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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수준’ 적신호 “남성보다 오래 살아도, 건강수준 낮아”
김영 기자 | 승인 2016.03.11 14:53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남성에 비해 긴 편이지만, 건강수준은 낮다는 통계결과가 공개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통계집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4.1세로 남성(77.2세)보다 6.9년 더 많았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인구 총조사’ 지난해 자료에도 홀로 사는 60세 이상 여성 노인가구 수(101만2241가구)는 남성(30만8389가구)보다 3.3배 이상 많았고, 격차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수준에 대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라 강조했다.

그 근거로 질병관리본부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한 65세 이상 여성은 47.3%에 이르렀으며, 45~64세 여성의 27.2% 역시 자신의 건강 수준을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한 활동 제한율 역시 여성의 전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하고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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