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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3명 중 1명 자녀 장래직업 ‘공무원’ 선호
김영 기자 | 승인 2016.03.03 11:02
기혼자 중 30% 이상이 자녀의 미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 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자녀의 장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기혼자들이 3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실업이 여전한 가운데 조기 명예퇴직자도 늘고 있는 사회 풍토 속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시대상이 반영된 결과로 여겨진다.

지난 2일 인구보건협회는 전국의 20~50대 기혼 남녀 1335명을 조사한 결과 그 중 37.2%가 자려의 희망 직업으로 ‘공무원’을 꼽았다고 밝혔다.

공무원 다음으로는 의료인(16.5%), 교사(14.8%), 법조인(7.5%), 연예인(3.8%), 운동선수(2.3%)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가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원한다는 답변은 114명(8.53%)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취업과 경제난을 겪은 부모들이 자녀 직업으로 안정적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자녀 양육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50.4%가 ‘인성’을 선택했고, 이어 건강이 26.4%, 교육이 11.5%였다.

자녀를 키우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가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32.9%는 ‘사교육 등 경제적 문제’로 육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을 때’(24.9%), ‘자녀 진로 고민’(18.6%) 등의 순이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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