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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28일 여수서 개최한인 여성 리더들의 글로벌 협력과 소통의 장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8.27 10:46

전 세계 33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 리더들이 국내 여성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여수 엠블 호텔에서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은 지난 2001년 한인 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통한 세대간․지역간 연대 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거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한 여성네트워크 장으로 성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외에서 참가해 학계․법조계․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최초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명예교수 정미령(68)씨,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종신 학과장 김명남(52)씨, 미국 로스엔젤레스 검찰청 검사로 19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향헌(50)씨, 중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교통은행 지점장 이현선(53)씨 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미국 명문 의대 베일러 대학의 레지던트 이예린(32)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유수 항공사의 라운지 디자인 등에 참여한 이선정(35)씨, 북미 HSBC 은행 수석부장 고현선(43)씨 등 차세대 여성 리더들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8일 전야 행사에 이어 8월 29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00여 명의 국내외 여성리더가 분야별 네트워킹과 상호 교류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기관방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년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글로벌 이슈 및 국가정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데, 올해는 ‘기후변화’라는 지구촌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29일 오후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제조 판매사인 루펜리의 이희자 대표, 그리고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김진만 MBC PD 등 명사의 주제별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특별행사로는 국외 참가자들이 거주국 언어로 된 도서를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29일 여성가족부 장관 주최 만찬 행사에서 진행된다.
 
기증 도서는 결혼 이주 여성 자녀에게 모국어를 알려주는 소중한 교재로 활용되며, 국외 한인여성들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성의 가치 존중에 기여하는 등 특별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여성가족부 홍현주 국제협력담당관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일회적 만남의 단순한 친교가 아닌 지속적 교류를 통한 한인 여성들 간의 비지니스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의 힘을 강화하는 기반으로서 계속 성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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