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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당 잔류 선언 “강한 정통 야당, 더민주 지켜봐 달라”
김영 기자 | 승인 2016.01.21 09:23
당 잔류를 택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탈당 여부를 두고 장고의 시간을 이어가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잔류를 택했다. 21일 오전 8시 50분쯤 박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당 잔류 결심을 전했다. 그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10시경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새경제를 위한 강한 정통야당 더민주를 지켜봐 주십시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지금 현재의 자리에 남아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아온 경제정의, 사회정의를 위한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을)떠나신 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 모두가 소중하다”며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야 할 식구이다. 이 마음을 잊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 야권을 통합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새로운 길과 변화에 대한 광주, 전남 여러분의 열망 잘 알고 있다”라며 “미워도 다시 한번, 이제 그 열망을 모두 녹여 혁신의 동력으로, 지혜의 힘으로 모아주실 것을 간곡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변화를 위해 자갈밭 길을 선택하신 안철수 대표님. 변화를 향한 간절함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서로 승리하는 길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박영선 의원의 거취 문제가 야권 소속 수도권 의원들에게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그가 안철수 진영으로 합류 또는 당 잔류 중 어떤 선택을 할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측에서는 박영선 의원의 인쟁영입위원장 내정설 및 선대위 합류설 등이 제기됐고, 국민의당측에서는 당 대표 및 서울시장 후보 내정설 등이 불거져 나왔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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