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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59.5%…지난해보다 0.9%p↑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8.23 10:07

올해 고등교육기관(전문대·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59.5%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자 3천명 이상의 대형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으며, 4년제 대학과 산업대 194개교 중 취업률이 50%에 미달한 대학은 36곳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전국 558개 고등교육기관의 취업현황을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전국 558개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취업대상자 566374명 가운데 59.5%296736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58.6%와 비교해 0.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294969, 해외취업자는 1324, 영농업종사자는 443명이다.
 
전문대 취업률은 60.9%, 4년제 대학 취업률은 56.2%로 각각 전년대비 0.2%포인트와 1.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69.7%로 전년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졸업자 3천명 이상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가 68.9%를 기록해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원광대(66.8%), 고려대(66.6%), 인하대(65.4%), 연세대(65.2%) 순이었다. 졸업자 2천명 이상 대학 중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72.1%), 한밭대(69.9%), 아주대(64.0%), 경성대(61.7%)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또한, 4년제 대학과 산업대 263곳 중 취업률이 50%에 미달한 대학은 36곳이었다. 16개 시도별 취업률은 인천이 64.0%로 가장 높았고 경기가 57.2%로 가장 낮았다. 설립주체별로는 국·공립대학 58.6%, 사립대학 59.7%로 국·공립대학이 사립대보다 1.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취업률 지표는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대학재정지원사업 주요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과부 산하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다음달 발표하는 하위 15% 대학 선정에서 취업률 반영 비율은 20%, 이번 조사에서 취업률이 낮았던 대학은 부실대학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허위취업 공시대학에 대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추가로 선정하고 취업률을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사업에서의 지원금 회수 및 차년도 사업 대상 선정 시 평가점수의 감정처리 등 행·재정적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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