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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42.1%’
김영 기자 | 승인 2015.12.31 10:47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안부 피해자 협의 파문의 영향 등으로 지지자 중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8일부터 30까지 전국 성인남녀 1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1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6.1%,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4%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2.1%로 조사됐다.

12월 1주차(47.8%) 이후 4주 연속(46.0%→44.0%→42.5%→42.1%) 하락한 것으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3%포인트 상승한 54.0%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9.2%포인트에서 11.9%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일간 집계별로 28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40.5%(부정평가 51.8%)로 시작, 29일 43.9%(부정평가 51.5%)로 3.4%포인트 상승했으나, 30일 42.4%(부정평가 54.3%)로 다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일본의 법적 책임 문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의견수렴 문제, 소녀상 이전 문제 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유·무선 각 50%씩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지난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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