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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야당, 분주해진 박영선‧추미애
김영 기자 | 승인 2015.12.09 10:06
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질 예정인 박영선 의원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개최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던 추미애 최고위원.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간 대립각이 극에 달한 가운데,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나선 중진급 야당 여성 정치인들의 행보 역시 눈에 띄고 있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주류-비주류 할 것 없이 문재인-안철수 내홍 사태로 촉발된 당 위기상황 수습을 위해 저마다 분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중진급 여성 정치인들의 역할론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들어 전국 각지를 돌며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과 접촉을 늘려왔던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경우 박지원‧전병헌 의원 등 전직 원내대표 등과 함께 이날 오전 당무를 보이콧한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 조찬모임을 갖고 현 상황 타계를 위한 중지를 모를 예정이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추진에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던 추미애 최고위원은 본인이 소속된 ‘구당모임’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구당모임에서는 당내 또다른 중도성향 모임인 ‘통합행동’과 연대 여부를 논의 중으로, 야권 일각에서는 양측간 연대가 결정되면 9일에라도 공동성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가하면 부천 소사가 지역구인 김상희 의원의 경우 민병두, 우원식, 박홍근, 윤관석 의원 등 수도권 지역 의원들과 함께 현 상황 극복을 위한 회동을 준비 중이다.

야권 내 파열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여성 정치인들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주냐는 이후 야권 내 여성 정치인들의 영향력 증대와도 직결될 전망이다.

김영 기자  ky@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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