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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희망퇴직 반발…첫 부분파업
김희정 기자 | 승인 2012.08.14 16:33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희망퇴직 방침에 반발해 13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8월 르노삼성차 노조가 생긴 이래 최초의 파업이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르노삼성자동차지회는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녹산 생산공장에서 주야 근무조가 각각 1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조합원 대부분이 자동차 조립라인에 근무하고 있어 부분파업이지만 완성차 생산 자체가 불가능해 파업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측이 최근 희망퇴직 신청과 관련해 노조와 사전에 전혀 협의도 없이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중단해야 하며 노조와 실질적인 교섭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업에 들어간 노조 조합원은 200여명으로 공장 내에서 파업집회를 진행했다.

14일에는 오전 10시께 르노삼성 부산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9월 사측이 교섭 대표권을 인정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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